안녕하세요, 옹이입니다><
제가 첫날에 저녁을 부실하게 먹은 지라
주변 식당에 야식을 먹으러 간 곳이
'Bar Chinois'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숙소
'Grand Hyatt Washington'과 가까이에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거리는 0.6 Mile으로 도보로 15분!!
밤 10시 30분에 주변을 걸어 다녔는데,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고,
가게들마다 사람들은 엄청 많았습니다!!
(그다음 날은 휴일이었는데, 엄청 더 사람이 많이 다니더라고요!!)
다른 펍을 갈까 생각을 했지만,
약간 후기에 나오는 사진들이 찐 중국음식 일 것 같아서 방문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평점중시자인데, 평점이 4.4이지 뭔가요?!
그래서 바로 발을 돌려
'Bar Chinois'로
향했습니다.
(이때는 제가 미쳐 Bar를 보진 못했죠,,)
Bar Chinos
운영 시간
월 Closed
화 5PM - 1AM
수 5PM - 1AM
목 5PM - 1AM
금 5PM - 2AM
토 11AM - 2AM
일 11AM - 12AM
저희는 목요일에 방문해서 1시까지 있을 수 있었답니다!
Dinner Menu
Dinner는 목요일에 갔더니
11:00 pm에 주방을 닫는다고 하여,
급함과 동시에 배고픔 때문에
엄청 주문을 해버렸습니다...ㅜ
자제 못한 나 자신 반성해!!!
Red Chili Wontons $11
Chili Karaage $11
Gyoza De Boeuf $11
Char Siu Chicken Rice $18
1970's Garlic Noodles $16
Tsingtao $5
Humble Cobbler $14
지금 봐도 많이 배고팠나 싶다..
이거 먹고 조금 남기고 배 터졌습니다..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제 기준 한 접시 당 한 0.7인분 정도? 됩니다.
위 Google Maps에 있는 사진과 달리
Bar였지만,
다들 퇴근 후 chill~ 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보통 다들 서서 얘기하고 교류하는 그런 분위기였고,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항상, 미국 Bar를 가면 엄청 고급지지 않으면 다들 서서 스탠딩 바 느낌으로
크게 얘기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었습니다.)
메뉴 맛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1. Red Chili Wontons $11
식당이 워낙 어두웠어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안에 shrimp 가 들어가 있는 Wonton이었습니다!
안에 새우는 통통해서 식감이 좋았고
Red Chili는 달콤하고 매운맛은 별로 없었습니다. (매콤한 정도?)
그래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서 만족!
2. Chili Karaage $11
karaage라고 해서 칠리 새우 소스 같은 거에 정말 빠삭한 맛을 기대하고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거는 우리에게 친숙한 맛!!
완전 한국 양념치킨이었습니다.
튀김옷은 조금 두꺼웠고,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거 먹다가 입천장이 까졌어요,,ㅜ)
저 풀떼기 밑에 치킨들이 있어요~ㅋㅋ
양념치킨 1/4에 $11
안 먹어봐도 되지 않을까요~?
3. Gyoza De Boeuf $11
다진 소고기가 소로 들어간 교자!! 였습니다.
소스는 약간 치즈? 체다치즈? 맛 나는 소스여서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맛있었습니다.
이 메뉴는 저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만족!!
(저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으면 만족하는 거 같아요,, 약간 값진 경험 같달까?)
4. Char Siu Chicken Rice $18
이 동네 덮밥은 다른 식당들 다 통틀어서 맛있는 곳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웬만하면, 덮밥류들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
그냥 밥에 치킨 올린 정도입니다.
진짜 비추,,
5. 1970's Garlic Noodles $16
움,,, 저는 이거 집에서도 만들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맛은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단순한 맛!)
약간 간장 + 버터 많이 + 계란 노른자 섞으면 뭔가 탄생할 것 같은 맛
맛은 맛있었긴 한데,, 너무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
제가 한번 만들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나태한 저의 성격 탓으로 1년 이내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Washington Dc (워싱턴 디씨)는 Tax 10%이더라구요,
Tax 포함 $94.6 + a(Tip) 했답니당!
저의 총평은,, 음
굳이 Washington DC (워싱턴디씨)까지 가서 먹을 만큼은 아니지만
Washington DC에 살고 있다면
Chill 하러 가고 싶은 정도~
추천하지 않슴둥,,ㅎ
오늘은 여기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